【 앵커멘트 】
광주 지역 경제단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며
시급한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적은 지원으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골랐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국내 최초의 자동차 생산도시인
광주는 이제 중국 조이롱 자동차 투자 유치,
전기·수소차 보급 등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 도시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나주혁신산단과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에는
에너지 신산업 기업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을 먹여살릴 미래 신산업 기반들이
광주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지역 경제단체들은 법·제도적 지원 없이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긴 어렵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상열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융복합이 용이하고 최적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산업군을 가진 광주에 전문 연구단지 및 사업화 기반 등을 집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 중추도시로 육성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책 사업이 아닌 실증형 중심의 건축 싱크탱크 설립도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수 /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진흥부장
- "(기존 연구센터는)국가정책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증할 수 있는 쪽으로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고 그 자리에서 상품화할 수 있고 판매도 할 수 있는 그런 센터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완성을 위한
지원 현실화 등도 제시했습니다//
지역민들은 대선주자들이 말로만 광주를
내세울 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공약을 채택해 반드시 실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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