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 가는 항공편이 하루 2회 증가한 데 이어 다음 달 7일부터는 한 편이 더 늘어납니다.
표 구하기가 수월해지고 질 좋은 서비스도
기대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 수완동에 사는 이시형씨 가족은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에 나섰습니다.
예전보다 제주도 항공편 구하기가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서유정*이시형 / 광주시 수완동
- "표 구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구할 수 있고, 항공사 종류가 많아지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가격도 볼 수 있고, 서비스도 볼 수 있으니까요."
광주 ~ 제주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 저비용
항공기가 하루 2회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1회 더 늘릴 계획이어서
모두 15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용객도 현재 연 135만 명에서 165만 명으로 3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UT)
항공사들이 광주공항에 신규 제주 노선을
늘리는 이유는 90%가 넘는 탑승률 때문입니다.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전북과 충청에서까지
KTX와 SRT를 타고와 광주공항을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규남 / 제주항공 대표이사
- "저희가 (취항을) 여러 번 시도를 하고, 고려했습니다만, 빨리 못한 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제주 노선을 운영하게 되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 같습니다."
반면 광주 ~ 김포 노선은
아시아나 항공이 제주 노선을 늘리면서
하루 3회에서 2회로 줄게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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