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시대' 개막

작성 : 2017-07-03 17:11:06

【 앵커멘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어제(3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

빛가람 혁신도시 시대를 여는 15번 째
이전 공공기관이 됐습니다.

올해 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마지막으로 이전을 하면,
본격적인 에너지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사옥입니다.

어제(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면서
나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반투명CG>2015년 8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이어 2년 만으로,이전 공공기관 중 15번쨉니다//

▶ 인터뷰 : 정소영 / 한국인터넷진흥원 선임연구원
- "인터넷진흥원이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려서 드디어 나주로 오게 됐습니다. (이전기관, 주변 시·도와의)협력도 기대가 되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식구들과 훨씬 더 가족처럼 지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해킹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
온라인 침해 대응 업무 뿐 아니라,
국내 인터넷 주소의 모든 자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현준 /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영전략단장
- "빛가람 혁신도시가 국내 ICT 혁신 기반에 있어서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서 그 효과가 전남 나주를 거쳐서 전국으로 되고 또 전세계와 함께 어깨를 나눌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기울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이전을 하면 공공기관 16곳으로 구성되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는
형태를 완성하게 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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