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교육 분야에서 지나친 혜택을 요구해 논란입니다.
어제(10일) 열린 제 5차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이전 공공기관들은 교통과 안전환경, 문화체육 분야 등의 건의사항을 관련 기관에 전달했는데, 특히 교육 분야에서 이전기관 직원 배우자가 교사일 경우 혁신도시 인근 지역 우선 배치와 광주시 전입, 혁신도시 내 거주지역에 따른 초등학교 전학 선택제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광주교육청은 전입 요청 건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한 반면, 전남교육청은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초등학교 전학 선택제에 대해선 나주 교육청에서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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