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가 농지의 감정평가 수수료를 농민이 일방적으로 부담하도록 강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축수산위 이만희 의원은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농어촌공사는 연간 8천억 원 규모의 농지은행 사업을 벌이면서 의뢰자가 감정평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부동산법을 무시한 채 농민들에게 부당하게 거둬드린 수수료가 최근 4년간 30억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어촌공사가 수수료 납부 서약서를 만들어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입 신청 자체를 받지 않은 것은 갑질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1-20 14:21
울산 주택서 신체 일부 탄 시신 발견..사인 조사 중
2024-11-20 11:22
성추행 대학교수 벌금 700만 원..'제자는 학업 포기'
2024-11-20 11:21
"사람이 미안해"..머리에 낚싯줄 칭칭 감겨 숨진 제주 바다거북
2024-11-20 10:57
롤스로이스 20대男, '뺑소니는 무죄'..징역 10년 확정
2024-11-20 10:35
"그만 때려!" 흉기로 70대 할아버지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손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