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선체 표면의 녹 등을 제고하는 블라스팅 작업자들은 4대 보험 가입 등 처우개선 요구와 함께
사측이 시급제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지난달 12일부터 단체 작업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업체 측은 직접 채용을 반대하지 않고, 시급제 전환과 4대 보험 가입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양 측의 입장차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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