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전이 올해 첫 공채를 시작합니다. 올 한 해 채용 인원도 당초 계획보다 2백 명 늘어나면서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지역 인재 수도 역대 최대 규모인 3백2십여 명에 이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전이 올해 정규직 채용 인원을 1786명으로 확정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2백 명 늘어났습니다.
한전 채용에서 지역 인재 3백20여 명이
취업 혜택을 입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올해부터 전체 채용 인원의 18% 이상을
지역 인재로 의무 채용해야 하는 규정 덕분엡니다.
올해 한전 공채는 3차례 진행되는데 일단 상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5-6백 명입니다.
상반기 공채를 통해 한전 KPS도 120여 명, 한전 KDN도 40여 명을 각각 선발합니다.
▶ 싱크 : 한전KPS 관계자
- "시험은 동일하게 치르는데 지역 인재들에게는 가점이 좀 부여되는 것 같아요. 고졸 채용은 따로 보는 건 아니고 같이.."
CG
한전의 지역 인재 채용 인원은 지난 2015년 110명에서 지난해 24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해 최저 18%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부터는 의무 채용 비율이 30%로 확대됩니다.
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좁았던 취업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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