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 세계박람회를 비롯해 내년까지 전남에서 10개 이상의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국제행사들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2천 12 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12일 개막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SOC등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등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0월에는 나주와 영암에서 국제농업박람회와 F1 대회가 잇따라 열려 세계의 이목이 전남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와 내년에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는 모두 12개.
(c.g.)세계불교도 대회와 아태지역 표준회의, 세계여성경제인 대회, 순천국제박람회 등 다양한 성격의 행사들입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유엔환경정상회의 등 24개의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이같은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전남을 세계에 알려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석훈/전남도 국제교류담당
하지만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큰 예산이 수반되거나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전제조건이어서 적지 않은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전남도에서 단독 유치한 F1 대회가
그동안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올해서야 50억원을 받게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때문에 전남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국제행사를 집중 유치하고, 유치한 행사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정부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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