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기업도시 발목잡고 신발전 계획

작성 : 2012-05-29 00:00:00

정부가 전라남도의 서남권 신발전 지역 종합 계:획안에 대해 뒤늦게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4년 전 출범과 함께 구상했던 지역발전 전:략에 맞춰 내놓은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은 의문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전남도의 서남권 신발전 지역 종합발전계획은 목포와 신안 등 6개 시군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c.g.) 발전촉진지구 6곳과

투자촉진지구 8곳에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한 기업에 세제감면과 토지 수용권한 등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 새로 수립한 지역발전

전략에 맞춰 전남도가 마련한 것인데,

지금껏 기관간 협의만 진행되다 이제서야 정부 심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전남도청 관계자/신발전 계획안에 대한 심의는 끝났고, 중도위(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가 6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발전 전략은 전 정부가 추진했던 기업도시와 규모만 다를 뿐 사업 주체나

혜택 등의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c.g.)사업비 3조 6천억원중 민자가

3조 천 억원인데다 국비 지원도 민간투자가

이뤄진 뒤 집행되도록 돼 있어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실현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미 무안 기업도시가 투자유치 실패로

무산됐고 J프로젝트도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새로운 발전 계획안이

제대로 추진될지는 미지숩니다



특히 정권 말기에 들어선 정부가 신발전

계획을 확정하더라도 추진동력이 약하고

다음 정부에서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지도

불투명합니다.



su//이번에 사업 계획안을 제출한 곳은 전남이 유일합니다. 정부의 신발전정책이 다른 광역단체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애깁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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