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 부근인
해남군 황산면 옥매산 정상에서 일본인이
박은 것으로 보이는 지름 2.7 센티미터의 쇠말뚝 1개가 발견됐습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변남주.이윤선
교수는 주민 제보로 발견한 쇠말뚝은
발견 당시 바위 위로 5센티미터 정도
돌출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남 옥매산은 임진왜란 당시 어란진을
통해 서해로 이동하는 일본 수군의 동태를 감시하는 요충지이자, 주민들이 강강술래를 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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