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유일한 호남 후보인 강기정 의원의 성적에 따라 광주*전남의 정치적 입지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연말 민주통합당의 대선을 진두 지휘할
당대표가 오늘 결정됩니다.
13개 지역 순회 대의원 경선에서
1위 김한길 후보와 2위 이해찬 후보 간
차이가 210표에 불과할 정도로 박빙입니다.
어제까지 치러진 12만 여명의 국민선거인단과 오늘 전당대회에서 9천 여명의 수도권 대의원 투표에 따라,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이 판가름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와 손잡은 친노 이해찬과 이에 반발해 사실상 비노 연대를 구축한
김한길 의원 가운데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민주당 대선 후보의 그림도 달라지게 돼 막판까지 치열한 경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한길/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
유일한 호남지역 후보인 강기정 의원의
최고위원 입성 여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누적 대의원 투표에서는 3위,
하지만 수도권 인지도 등을 고려할 때
쉽지만은 않다는 분석입니다.
지도부에 입성하더라도 순위가 중요합니다
이해찬 대표에, 3~4위를 차지하며 최고위원이 될 경우 박지원 원내대표와 함께
호남의 목소리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한길 대표에, 5~6위권으로 턱걸이 하거나 탈락할 경우, 호남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그어느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섭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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