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좋은이웃 523 - 더불어 배우는 복지학당

작성 : 2012-06-10 00:00:00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서입니다.

오늘은 주민과 전문가들이 마을공동체,
복지문제에 대해 함께 배워가는
광주광산구의 복지학당을 찾아갑니다.
임소영기자입니다.


어둑해진 저녁 광주광산구노인복지관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시작됩니다.

지난달부터 매주 열리고 있는 복지학당
수업을 듣기위해 오는 사람들입니다.

복지학당의 학생들은 지역주민, 일선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다양합니다.

인터뷰-하종강
성공회대학교 교수

부산의 마을운동 전문가, 대학교수, 사회사업가, 인권정책연구소장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강사들이 복지를 주제로 매주 수업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싱크-강위원/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복지와 마을이 어떻게 만나고 복지와 지역이 어떻게 만나서 마을 공동체를 잘 이루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장입니다.)

수업을 듣는 사회복지사와 복지관련 공무원들 역시 현장의 전문가들이지만 강의내용에 공감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인터뷰-김윤정
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늘 수동적이었던 주민들도 우리 마을의
미래를 꿈꾸며 참여해보자는 용기를 얻어갑니다.

싱크-김덕원/광주 수완동 주민
사람이 같이 모이면 무엇이든 할 수있다는 느낌,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현장과 정책, 사람과 제도가 만나고 부딪치는 우리의 삶터를 더 나은 공동체세상으로
가꿔가기 위한 의지와 희망이
이 작은 배움의 공간에서 싹터갑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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