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경쟁 치열

작성 : 2012-06-14 00:00:00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 고문이

12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민주당 내 대권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뿌리가 호남이라는 점에서

대권 후보자들에 대한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민주당 손학규 고문은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남북 대통합을 이루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 자리에는 각계 각층의

지지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손 고문은 이자리에서

2020년까지 70%의 고용률 달성과

청춘 연금제도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부산 출신 조경태 의원에 이어

손 고문이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이 오는 17일에

김두관 경남지사는 다음달 공식출마 선언을

준비 중입니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4선의 김영환

의원도 다음달 초 대권출마를 공식화합니다



손학규 고문 측은 최근 수도권과

호남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대선 후보 경선에서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민주당 경선에 나선 대권주자

모두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적 좌표 역할을 했던 호남

표심의 방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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