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서입니다.
오늘은 자원봉사자와 기증자들의 참여 속에 책 나눔과 돌려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광주시 용봉동의 북카페, 아름다운 헌책방입니다.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살 수도 있는 이곳은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미숙
광주시 문흥동
현재 이 곳에 비치된 책만 2만 5천여 권,
모두 개인이나 단체, 출판사 등이 기증한 것입니다.
지난 3년간 기증받은 18만여 권의 책이
새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묵혀있던 헌책들이 새 생명을 얻으며
2억 6천여 만원의 수익금을 냈고
450톤의 탄소 배출 절감과
소나무 16만2천그루를 심는 효과는 덤입니다.
인터뷰-신예정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 매니저
공간 마련부터 지금까지 3년간 많은 이들의 기증과 재능나눔으로 운영된 헌책방에서는 현재도
매주 20여 명의 활동천사들이 시간과 노력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희
자원봉사자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광주에 문을 열었던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
책을 통한 나눔과 함께 이제는 공정무역, 공익상품 판매를 통한 아름다운 소비운동에도 나섭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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