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해 수 억원을 가로챈 일가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순수보장성 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뒤 사고를 가장하거나 가벼운 질병 등을 이유로 광주시내 28개
병원에 140여차례에 걸쳐 반복 입원하는
방식으로 보험금 8억4천여만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로 49살 박 모씨 등 일가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금융감독원과 함께 허위 입원을 조장하거나 묵인한 병의원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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