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채산성 악화 여수산단 체질 바뀌나

작성 : 2012-09-17 00:00:00
최:근 여수산:단의 수익성과 함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전라남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재정 지원과 업체 간의 협조가 과젭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이 남아돌면서 올들어
여수산단 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공장들은 가동률까지 낮췄습니다.

여기에 석유화학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중동 국가들이 잇따라 화학공장을 증설하면서 국제 경쟁력 강화가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가 여수산단의
오염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산단의 공용 관로와
전선 복선화 등 인프라를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전체 공장의 원료와 부산물,
보조 시설 등을 한 회사처럼 연결해
낭비를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원료와 연료 소비를 줄이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이동구-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실용화센터장

문제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의 재정 지원과
석유화학 업체간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이 쉽지 않고
업체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쉽지 않은 상탭니다

인터뷰-김대희-여수YMCA 정책기획국장

포화기에 접어든 여수산단의 재도약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지만 추진 과정이 녹록치 않아 전라남도의 게획이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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