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값이 이:미 오를대로 오른 가운데,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가 폭등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태풍 산바의 강원도 강타는
지난 볼라벤 이후
강원도산 채소 의존율이 높았던
광주 전남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채소류는 태풍 산바 이전보다
가격이 또 다시 올랐습니다.
적상추가 37%, 배추가 8% 상승했습니다.
한 달전과 비교하면 적상추는
무려 3배, 배추는 44%가 올랐습니다. (out)
이밖에 고추와 대파, 당근 등 그야말로
값이 오르지 않은 채소류가 없습니다.
<인터뷰> 주동림/ 광주시 운암동
추석 선물로 많이 나가는 과일값은
태풍 산바가 다가오자 미리 수확에
나선 탓에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과값은 지난와 비교하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배는 장바구니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out)
배 주산지인 나주가 지난번
태풍 볼라벤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은
어선들이 며칠 조업을 나가지 못했지만,
태풍의 영향이 크게 받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스탠딩>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추석이 다가올 수록 채소와 과일을 찾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장바구니
물가가 더 들썩일 우려가 높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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