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싸이 효과가 F1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승전의 피날레를 장식할 싸이 공연으로
인해 관람객의 증가는 물론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특수도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강남스타일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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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남스타일 신드롬에 빠뜨린
싸이 열풍이 영암 F1 경주장으로
이어집니다.
F1홍보대사 싸이는 오는 14일
결승 레이스 직후 경주장 특설무대에서
F1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단독 콘서트를 갖습니다.
결승전 티켓과 대회 전일권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콘서트 관객만
5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싸이 열풍은 F1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가와 20, 30대층을 중심으로
F1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혜미/초당대 4학년
"
주춤했던 티켓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공연장 앞 자리가 주어지는
메인 그랜드스텐드 일부 좌석은 벌써
매진됐고 다른 좌석들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진/F1조직위 마케팅팀장
"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결승전 당일만 8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목포와
영암 등 경주장 인근 호텔과 모텔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고 광주지역 숙박업소까지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음식점과 술집 등도 대회 기간 싸이 열풍이
몰고올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선영/음식점 운영
"
F1 머신의 굉음과 폭발적인 스피드 못지
않게 싸이가 몰고올 강낭스타일 열풍이
벌써부터 경주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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