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일고 야구 전성시대

작성 : 2012-10-10 00:00:00



국내 프로야구에서 광주일고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감독 3명을 포함해 가장 많은 현역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면서 국내 최고
명문으로 우뚝 섰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염경엽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에 선임하면서 야구 명문 광주일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직 프로야구 감독 8명 가운데
염 감독과 기아 선동렬 감독, LG의 김기태 감독 등 3명이 광주일고 출신으로
국내 프로야구계의 최대 학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역 코치로는 기아에 이강철, 정회열,
김종국 한화의 이종범 등 8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엎>
올 시즌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등록된
선수 590명 중 광주일고 출신이 3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2위인 경남고보다 10명이 더 많고
8개 구단 모두에 소속돼 있습니다.

기아에서 서재응과 최희섭, 김상훈 등
14명이 뛰고 있고 LG 정성훈, 이대형
넥센 김병현, 강정호, 서건창 한화 유창식
SK의 이호준과 박재홍 등이 광주일고를
거쳤습니다.

<인터뷰>김선섭/광주일고 야구부 감독
"선배님들의 전통이 원동력이 돼서 다른 학교 선수들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 휠씬 월등히 앞서다보니까 항상 꾸준하게
그런 성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창단 90년을 맞은 광주일고 야구가
한국 야구에서 최대 인맥을 자랑하는 최고 명문이자 스타 사관학교로 우뚝 섰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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