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을 대표하는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의 주지 진우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신도 백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취임법회에서 진우스님은 종단의 법질서
안에서 그동안 파행을 겪은 백양사의
정상화와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양사는 지난 5월 도박 파문에 이어,
종정 명의의 글을 둘러싼 진위 논란으로
전임 주지의 직무가 정지되는 등
파행을 빚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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