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슬아슬 암벽타기세계 클라이밍 월드컵

작성 : 2012-10-21 00:00:00

스포츠 클라이밍, 인공암벽을 오르는
등반경기인데요,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월드컵 대회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아찔한 암벽을 묘기처럼 오르는 선수들의
몸짓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아찔한 경사의 인공암벽을 선수들이
자유롭게 옮겨 다닙니다.

매달려 있기조차 힘든 암벽 천장에
달라붙고 암벽에 설치된 손잡이 사이를
넘나들며 마치 영화속의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합니다.

난이도와 속도경기로 나뉘어지는
세계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이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29개국, 4백여명이 참가해 아슬아슬한
암벽경기의 묘미를 선사했으며 암벽의
여제 김자인과 남자부 민현빈 선수가
동반 우승해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인터뷰-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스포츠 클라이밍은 등반 등호인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간단한 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근력이나 지구력을 기르는
스포츠로 아이들에게는 도전정신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효과도 뛰어납니다.

인터뷰-임다혁/목포예향초
"

목포시는 등반선진국인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프라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경기장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정종득/목포시장
"

여가 시간 확대와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레저 스포츠.

국제대회를 비롯한 크고작은 대회들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매니아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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