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항:만공사는 1조원이 넘:는 부: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잡니다.
CG)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무현황을
보면 총자산 2조5천억원 가운데 부채가
1조1백억원에 이릅니다.
광양과 부산의 컨테이너항만을 건설하면서 발생한 부채를 여수광양공사가 모두 떠안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높은 부채로 인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개발 지연은 물론, 새로운 사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1조원대의 부채를 낮추기 위한
자구책으로 신규 건설사업을 동결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산항과 인천항은 지속적인
항만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여수항과 광양항은 새로운 개발이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CG)공사는 부채비율 축소를 위해 △2016년까지 신규사업 자제 △원가절감 △자산매각
등의 자구책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이같은 공사의 자구책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공사의 연간 운영수입이 600억원에
불과해 1조원이 넘는 부채를 해소하려면
정부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이명수/국회의원
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스탠드업)항만공사 재정이 건전해야
여수광양항의 지속적 개발이 이루어지는
만큼 부채 해소를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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