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인천 8시티계획, 전남도 타격 우려(수정)

작성 : 2012-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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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울 여의도의 25배 규모로


관광문화레저 복합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전라남도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당수 사업이 중복되기 때문인데요,





당장 F1과 마리나 사업 같은 핵심사업이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인천시가 세계 유명 도시의 장점을 결합한


관광문화복합레저 중심의 8시티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 내용에는 F1경주장과 마리나 등이 포함돼 전라남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F1대회로 관광을 활성화하고 모터 스포츠 기업을 유치하려던 전남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간 불필요한 경쟁과


중복 투자라는 입장을 인천시와 정부에


전달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윤진호/F1조직위원회 기획공보부장





특히 사업 목표가 같은 J프로젝트는


인천시의 사업으로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구나 전라남도는 지난 세차례 F1대회


개최에서 막대한 손실을 본 상탭니다.





인천시는 수도권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앞세워 기업과 민자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워낙 입지가, 공항과 가깝고 인천항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서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가 적합한 곳입니다"





8시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관련 기업과 관광객이 수도권에 몰릴 수 밖에 없어 전라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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