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조례안과 동의안을 광주시의회가 유보하면서 또다시 광주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그동안 광주시와 시의회가 사사건건 시정 현:안을 놓고 충돌하면서 정작 시:민들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광주시의원들의 입장은 대부분 찬성입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의원들은
지원조례안과 유치동의안을
상정조차 시키지 않고 유보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광주시가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괴씸죄 때문입니다.
<싱크> 광주시 관계자
이로인해 오는 28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내년 7월로 다가온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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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민선 5기 들어 광주시와
시의회가 파열음을 낸 것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2015 광주 U 대회 선수촌 재개발 업체
선청을 둘러싼 특혜시비와 상위법에도 없는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그리고 3D컨버팅 한미합작사업인 갬코에
이르기까지 번번히 충돌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의회가 집행부를
길들이기 위해 감정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광주시의 일방적인 추진도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기홍 /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광주시와 의회간의 건전한 갈등은
필요하지만, 자존심을 앞세운
힘겨루기식 갈등은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수 밖에 없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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