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단일화가
임박하면서 두 후보 진영의 세 불리기를
위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명의 도용 논란과
상호 비난까지 나오면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오늘도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영*호남 지역 약사 470여 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 씽크 )
30분 뒤에는, 광주*전남 시도민 만 천여명의 안철수 지지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 씽크 )
내일도 3건의 지지 선언이 예정돼 있는 등 지난 5일 단일화 협상이 시작된 이후,
매일같이 각계 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문*안 후보간 단일화 방법이 여론조사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키를 쥐고 있는 호남지역에서 여론몰이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마구잡이식 지지 경쟁이
두 후보의 지역 캠프 간 원색적인 비난
논평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C.G)
안철수 후보측 시민정책포럼이
지난 9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를 선언한
영호남 교수 2천 여명 중 일부가 명의를
도용 당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광주시당이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전현직 민주당 출신 지방의원 38명 중 2명이 동의없이 이뤄졌다고
엄정 대처를 방침을 밝히는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 혁신을 위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외쳤지만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볼썽 사나운 지지 경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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