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아들 땅이 포함된
여수 문수동의 아파트 건립 추진과 관련해
특혜 의혹 논란이 뜨겁습니다.
여수시가 아파트 불허 소송에 지자마자
아파트 건립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인데 시민들은 처음부터
작정한것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시가 문수동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행정 소송 2심에 패소한 것은 지난해 11월,
그동안 아파트 허가를 반대해온 여수시는 실익이 없다며 상고를 포기하고
이제까지와는 달리 아파트 사업 추진을
적극 돕고 있습니다.
패소 두달만인 올해 1월
아파트 사업 승인 신청이 들어오자 곧바로 도교육청에 아파트 진입로 개설을 위한
부지 매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전남도교육청이 매각을 거부하자
또다시 공문을 보내고 고위 공무원까지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결국 공문을 보낸지 4개월만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여수시의 소극적인 소송 대응이 의심돼
왔는데 패소 직후 기다렸다는 듯
아파트 사업까지 적극 돕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정일권-여수시 문수동
이에 대해 여수시는
소송에 패해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고
진입로가 필요해 어쩔 수 없이
협조하게 됐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여수시청 관계자-사업 계획 승인 신청이 되면 주택법에서 우선적으로 국공유지는 매각이나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문제의 아파트 업체는
여수시장의 아들 땅 20%를 포함해
아파트 부지 97%의 사용승락서를 받아
아파트 사업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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