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다도해, 멸종위기 산호 서식지 발견

작성 : 2012-11-25 00:00:00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해송 등 각종 산호의 서식지와 미기록

해조류 2종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여수 거문도*백도 주변 바닷 속입니다.



제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해송이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멸종위기 2급인 해송은 나무 모양으로

가지를 치고 끝이 뾰족한 것이 소나무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천연기념물인 긴가지해송/



멸종위기 2급인 둔한진총산호/



자색수지맨드라미도 보입니다.



<인터뷰>오창영/국립공원공단 해양자원계장

"과거에 산발적으로 발생했었던 개체들이 조사구 내에 10여 개체들이 형성될 정도로

자색수지맨드라미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황입니다"(**오른쪽 동그라미 인서트)



씨프린스호 기름 오염사고 지역인

금오도 해역에서는 숲가시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30여 년이 흐르면서 서식환경이

점차 안정되고 있습니다.



또 미기록으로 추정되는 해조류 2종이

거문도*백도주변 바다에서 발견돼 연구진이 정밀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남해 바닷 속

생태계 변화가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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