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3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조조정이란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정상화가
워크아웃 졸업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건설업 불황으로 어려운
금호산업이 자본 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7 :1 감자를 단행합니다.
지난 2010년 지배주주 주식
100주를 1주로 병합한 지 2년 만에
또 한번의 자본 감솝니다.
자본금은 8,600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줄어듭니다. (OUT)
이는 주식시장 상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추가적인 자산 매각을 통해
현재 87%의 자본 잠식 비율을
50% 미만으로 낮추게됩니다.
<전화인터뷰> 금호관계자
그룹의 또다른 축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850억 원 흑자에 이어 올해
9월까지 2,800억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베트남 등 해외 법인
5곳에서 발생한 5,500억 원의 빚으로
올해말까지 갚던지 채권단으로 부터
유예를 이끌어내야만 합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호석유화학은
사실상 계열 분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스탠딩>
건설업 불황과 해외 법인 부채 등의
어려움속에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내년 8 ~ 9월로 예정된 워크아웃 실사 뒤
졸업이란 목표를 순로롭게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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