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남지역 부동층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선거 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막판 부동층의 향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S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호남지역 부동층은 7%,
특히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안철수 전 후보의 호남지역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주리/광주시 운암동
"결정했다 총선땐 안했지만 이번엔 꼭 할 생각"
어제 전격 사퇴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도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 전 후보의
1% 지지율은 승부를 가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 전 후보의 사퇴 이후 진행된 어제 문재인, 박근혜 두 후보의 TV 양자토론은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유기흥/광주 쌍촌동
"아직 마음의 결정 안해,토론보고 결정"
이런 가운데 막판 부동층의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지난 주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도 막바지 세몰이에 집중했습니다.
초박빙의 접전 속에 서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면서 광주 증심사 등 주말 시민들이 몰리는 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행사와 집회들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광주 원로회의와 새정치국민연대 투표참여운동본부 등은 기자회견과 각종 퍼포먼스 등을 통해 투표율 높이기에 앞장섰습니다.
싱크-이명한/광주 원로회의/"세상을 바꾸는 힘은 시민의 투표 참여로 가능합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18대 대통령 선거,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한 여야의 표심 잡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부동층을 포함한 지역의 민심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KBC 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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