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호남의 선택은 역대 대선에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호남의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낮으면
새누리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대 대선투표율을 통해 바라본 호남의
민심을 서울방송본부 방종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CG)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당선된 15대
대선에서 광주는 78.6%을,전남은 87.3%,
전북은 85.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국 평균 80.7%보다 높았습니다.
CG)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당선된 16대
대선에서도 광주 78.1%, 전남 76.4%,
전북 74.6%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인
70.8%를 웃돌았습니다.
CG)반면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17대에선
광주 64.3%, 전남 64.7%, 전북 67.2%로
전국평균 63%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처럼 호남표심은 대선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대선은 초박빙의 승부가
계속지면서 호남의 투표율이 그 어느
대선보다 중요변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황태순/정치평론가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지는 이번 대선에서
여야 모두 호남표심을 예의주시 하는 것도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스탠드업)역대 대선에서 나타났듯이
이번 대선도 호남민심이 어느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대선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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