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검증서를 위조해 원전에 부품을 공급한 혐의로 업체 관계자 2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품질 검증기관으로 인정한 해외 기관에서
발급한 것처럼 검증서를 위조해 영광원전에 부품을 납품한 혐의로 47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원전 직원이 미검증 부품을 계약하거나 검수하는 과정에서 업체와 유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나 배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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