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밤 사이 폭설에 교통 대란

작성 : 2012-12-28 00:00:00

오늘 새벽 광주 전남에 13cm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빙판길 교통사고도 이어졌고 항공편과

여객선의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퀴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안간힘을

쓰지만 또다시 제자리걸음.



미끄러지고 ..., 헛돕니다,,,



얼어붙은 도로 때문에 출근길을 나서던

운전자들은 한바탕 곤혹을 치렀습니다.



인터뷰-하성태/광주시 운남동



스탠드업-박성호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광주 전남 지역의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지역민들이 출근길 교통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눈을 구경하기 좀처럼 힘든

여수에 4.5cm의 눈이 쌓이자 시민들은 일찌감치 자가용 출근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김경숙/여수시 선원동



이번 폭설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나주시 반남면의 월현저수지에 25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빠지는 등 광주 전남에서 39건의 교통사고로 50여명이

다쳤습니다.



기상악화로 전남 7개 항로의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고,



광주, 여수 공항에서 22편의 항공기

운항도 취소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엇습니다



광주 전남의 16곳 초중고등학교가

휴교했고 17곳은 등교시간을 늦췄습니다.



눈은 내일 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까지 1에서 5센티미터 가량 올 예정이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