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상 양극화 뚜렷

작성 : 2013-01-04 00:00:00

지난해 광주·전남은 무더위와 강추위

그리고 가뭄과 폭우로 대비되는 기상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 여름 폭염 일수가 광주 25일, 완도 18일등으로 나타났고 열대야 일수도 광주 21일,여수 24일등으로 지난 2000년 열대야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일수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1.6℃로 1973년 이래로 두 번째로 낮아 극명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해 5월과 6월엔 가뭄과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평년의 30.8% 수준에 그쳤으나 7월부터는 집중호우와 잇따른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려 결국 평년 강수량을 넘어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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