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등산 자료 공유운동 활발

작성 : 2013-01-13 00:00:00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무등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무등산과 관련한 자료들을 모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증을 통해 모아진 다양한 무등산 관련

서적과 음원, 미술작품들은 시민들이 공유하게 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노래바위섬의 작곡가인 배창희 남부대

교수는 무등산을 소재로 작곡한 10곡의

음원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했습니다.



지난 2005년 지역의 화가, 문인들과 함께 만들었던 <무등산>음반에 실린 곡들입니다.



노래 싱크.(7~8초)

싱크-무등산/여균수 작사, 배창희 작곡



자신만의 것으로 잊혀져가던 노래가

다시한번 생명을 얻을 수 있게돼

뿌듯합니다.



인터뷰-배창희

남부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광주문화재단의 무등산 자료 모으기 캠페인은 지난해 박선홍 효성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의 저서 광주일백년과 무등산의 지적재산권 기증이 불씨가 됐습니다.



인터뷰-박선홍

무등산 저자



지금까지 모아진 자료는 무등산을 소재로 한 책과 연구논문, 사진, 미술작품,음반 등 5백여 점.



이 자료들은 디지털 전환작업을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해 볼 수 있게 됩니다



광주시도 올해 무등산 역사박물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수

광주시 공원녹지과장



무등산에 대한 기억과 흔적을 공유하기위한 기증운동으로

제각각 의미없이 묻혀져가던 자료들이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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