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을 찾는 여수시민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외지 관광객들에겐
지원이 없어 실질적인 섬 관광 활성화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에서 거문도를 운항하는
이 여객선의 편도 운임은 3만6천6백원,
장흥에서 제주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요금보다 5천원정도가 비쌉니다.
뱃삯이 너무 비싸 섬 관광이 침체되자
여수시가 올 하반기부터
섬을 찾는 여수시민들에게
여객선 요금 5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여수지역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가 시민들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임병종-여수시 항만팀장
지난해 여수지역 섬 관광객은 63만여명,
하지만 뱃삯을 지원 받는 여수시민들은
전체 섬 관광객의 10%정도에 불과해
섬 관광 활성화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섬 주민들은 실질적인 섬 지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지 관광객들도
할인 요금을 적용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여수시는 여유가 없는만큼 섬 주민 지원 차원에서 정부가 나서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이광일-전라남도의원
남해안 선벨트 개발의 한 축이 되고 있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섬 관광의 발이 되고 있는
뱃삯 지원이 서둘러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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