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의 발사 성공으로 지역의 우주항공 기술력과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기술의 발달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여전히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과기원엔 스위스 베른대학 응용물리연구소 등이 참여한 고성능 광섬유 레이저 국제공동연구센터가 있습니다
2018년까지 우주항공 분야와 차세대 무기 개발 등에 활용할 고출력,고에너지 광섬유 레이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우진/고등광기술연구소선임연구원
광주과기원은 이미 나로 과학기술위성 2호에 기상관측 임무를 할 마이크로웨이브파 라디오미터기를 개발해 장착하기도했습니다
이처럼 첨단 기술과 나로호의 성공발사를 계기로 지역에서는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이 급진전될것이란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과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현재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한
인프라는 우주체험센터과 우주과학관 등
관광 분야에 치중돼 있습니다.
또 광주과기원이나 전남대 로봇연구소 등이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대덕에 뒤지고, 생산 분야에서는
경남 사천에 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에서 양성되는 우주항공 분야 전문인력도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공창덕/조선대 항공우주공학과
지식경제부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
경남에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것도 하나의 위깁니다
그러나 고흥군은 전남도와 함께
2천16년까지 국비와 투자유치등 1조원으로
우주센터 확장과 우주랜드,국가비행시험센터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착실히 추진되면 시험평가 및 R&D 시설 도입으로 우주항공 고급 인력들이 대거 유입되고 업체도 들어오는 선순환구조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새정부가 우주개발구상을 구체화하는
시기에 나로호 발사가 성공한 만큼 고흥
우주항공클러스터조성은 정부와 국민 모두의 공감을 얻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의 실현은 이제 지자체와 정치권의
몫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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