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의 작품을 선정해 논란을 빚었던 광주 남구청 신청사 전시 미술작품이 원안대로 심의 확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8) 남구청이 신청사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해 심의 신청한 미술작품 69점에 대해 60점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이이남 작가 작품 등 9점은 적정 장소에 설치해야한다는 조건부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심사위원의 작품을 심의 신청한 데 대해서는 관련 조례가 심사위원의 작품 심의는 가급적 삼가야 한다는 의미로 절대 금지는 아니고 심사위원 4명이 자진사퇴한 점을 참작해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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