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의 만덕산 기슭에서 최고급 고려청자로 제작된 불상과 나한상 등이 다량 출토됐습니다.
강진군은 향토문화유산 제47호인 용혈암지를 시굴조사한 결과 고려나 조선시대 건물터 2곳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 건물터와 사찰터 뒤편 용혈이라 불리는 바위굴에서 20점에 이르는 청자 불상 조각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용혈암은 1245년 무렵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청자 나한상은 온전한 개체를 기준으로 할 때 현재까지 6개체 정도 발굴돼 사료 가치가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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