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5살 최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부산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 씨가 아침에 사온
등유가 반쯤 없어져 있는 것과 옷가지에서 등유 냄새가 나는 것으로 미루어 최 씨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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