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창의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는 뜻에서
저희 kbc는 매주 토요일 지역의 창조자산을
점검하고 분석하는 기획 리포트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우리의 창의적 발상의
모태인 무등산을 조명합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다음주부터 천억원이 넘는 국비가 투입돼 본격적인 국민의 산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4일 무등산이 정식 국립공원으로 승격됩니다.
광주시의 관리권은 국립공원 관리공단으로 점차 이전되지만 운영은 환경부와 민간단체,지자체가 공동으로 협의회를 통해 결정합니다.
국립공원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대규모 국비사업은 당장 올해부터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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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보된 백억원의 예산으로는 관리공단 사무실과 부족한 주차장이 확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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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는 2017년까지 모두 천억원 가까운 국비가 더 투입돼 자연사 박물관 1곳과 오토캠핑장, 야영장, 수련시설 등 132개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와 방송통신 시설도 이전 통합을 추진해 자연 그대로의 산을 복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오상희/광주시 서구
"명산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돼 뿌듯하고 더 잘 관리되길 바란다"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한 국립공원인 무등산은 국립문화전당과 5.18 유적지 등과 함께 광주의 관광 명소로 개발될 계획입니다.
생산파급효과만 1950억원에 전체 경제 효과만 2천3백억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강운태/광주시장
"앞으로 국립공원과 함께 관리할 계획"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은 새정부 출범과 무등산 정상 개방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중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무등산의 국립공원 승격에 이어 주상절리대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와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어서 국민의 명산에서 세계의 명산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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