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주 대표경선 4파전

작성 : 2013-04-08 00:00:00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선출하기 위한 5*4 전당대회가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대표 경선은 김한길, 신계륜 의원에



지역구가 광주인 강기정, 이용섭 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가운데 비주류의



김한길 대 범주류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민주당의 당 대표 경선은 신계륜 의원이



뒤늦게 가세하면서 이용섭, 강기정, 김한길신계륜 의원의 4파전 구도로 짜졌습니다.







신계륜 의원은 구태와 계파에서 벗어난



혁신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씽크>신계륜/민주당 당 대표 경선후보



"혁신은 당의 정책, 정강, 기풍 이런 것을



포함하는 새로운 리모델링을 말합니다. 이대로 가서는 죽습니다"







김한길 의원은 주류와 비주류,



친노와 비노의 꼬리표를 떼고 하나로



뭉치는 화합을 앞세웠습니다







<씽크>김한길/민주당 당 대표 경선후보



"우리 가슴에 달고 있는 친노니 비노, 주류니 비주류 이런 명찰들을 다 떼어서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고"







이용섭 의원은 예비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강기정 의원은 지방선거의



공천 폐지를 묻는 찬반투표 제안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씽크>이용섭/민주당 당 대표 경선후보



"예비내각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국정현안을 놓고 정부 여당과 정책 결정을 벌일 것입니다"







<씽크>강기정/민주당 당 대표 경선후보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도 지방선거 공천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경선의 최대 관심은



줄곧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비주류



김한길 의원에 맞서 나머지 후보 3명의



단일화 여붑니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 세력이



범주류 단일후보에 힘을 실어줄 경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광주를 지역구로 둔 강기정, 이용섭의원과 함평에서 나고 자란 신계륜 의원 등 단일화 대상인 범주류 3명의 연고는 호남입니다.







모두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황주홍 의원 등 10여 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예비경선에서



3명의 대표 후보와 7명의 최고위원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달 4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모두 5명의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kbc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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