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 여자만 생태관광 본격화

작성 : 2013-10-03 07:30:50
최근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등
생태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도 순천만과 인접한 여자만권의
생태 관광 개발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그런데 국비등 2천여 억원의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와 순천만 생태
관광코스와 어떻게 차별화 할지가
과제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노을, 청정해역으로 잘 알려진 여자만,

여수시는 최근 순천만과 연결된
이곳 여자만권을 생태체험관광단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여자도와 무인도 등 섬 지역에는
어촌 체험단지와 생태 탐방길 조성,
무인도 체험 등의 섬 특성을 살린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또 율촌과 화양지구등 어촌마을에는
어촌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과
외가리 탐조공원, 어촌 음식 체험 등의
사업을 계획, 모두 30개 테마별 사업을
구체화 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오는 2017년까지 여자만을 남해안의
대표 생태 관광축으로 개발할 계획인데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화양관광단지등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것입니다.

인터뷰-김상태-여수시 관광개발팀장

하지만 여자만 개발에는 2천여억원의
재원 마련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업의 예산이 국비와
민자를 확보해야하기때문입니다.

또 순천만 생태관광 루트와 어떻게
차별화 해 중복투자 논란을 피하면서
상승 효과를 낼지도 과젭니다

남해안 생태관광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여자만,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해안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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