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도해 드린대로 올해 장마는 다음달부터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장마가 시작되면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장맛비에 울고 웃는 장마의 경제학을
강동일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는 단연 물놀이 시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과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하지만, 장맛비가 시작된다는 것은 즐겁지 않은 소식입니다.
<인터뷰> 김주석 / 물놀이 시설 직원
"저희에게 장마는 반갑지 않아요. 올해 장마는 빨리 끝나고 무더위가 오기를..."
반면 실내 놀이터는 장맛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야외로 나가지 못하는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실내 놀이터로 향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장마와 상관없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어 아이 안전과 건강에도 그만입니다.
<인터뷰> 임상묵 / 실내 놀이터 운영
"장마는 반갑죠. 야외 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재래시장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 자체가 고역입니다.
값싸고 품질 좋은 물건을 갖춰도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 소비자의 발길이 뚝 끊기기 일쑵니다.
하지만, 대형 할인매장에게 여름철은
장마용품과 물놀이 매출을 올리고 재래시장 고객까지 끌어올 수 있는 기횝니다.
<스탠딩>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에
업종에 따라 경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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