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철길에서 마을 주민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4일 저녁 7시쯤 나주시 다시면 다시역 부근의 한 철길에서 인근 마을 주민인 80대 남성이 용산에서 목포로 향하던 열차에 부딪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우울증과 치매 등 질환을 앓아왔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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