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 문화를 부흥시킨 초의선사 관련 고문서 360여 점이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초의선사의 차문화 형식을 이어받은 응송 박영희 스님에게서 받은 자료와 초의선사 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 등 고문서 169건 364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자인 박동춘 소장은 "차를 비롯한 조선 후기 문화 연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박물관 방문객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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