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임산부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급하겠다는 광주광역시의 계획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정부가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에게 허가 없이 반출할 수 없도록 지시를 내리면서 약속됐던 30만개의 자가진단키트 구매가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자가키트를 공동구매해 선별진료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 중증장애인, 백신접종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아동 등 20만명 가까운 감염취약층에게 지난 14일부터 배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통제로 조달청 구매장터 물량 확보가 불가능해진데 이어 민간에서 구매 예정이었던 30만개도 구입하지 못하면서 광주광역시의 약속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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