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지역 염전 노동자들의 인권을 침해한 염전업자 등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경찰청 염전 인권침해 수사전담팀은 염전 종사자들의 인권을 침해한 사건 14건을 접수해, 이 중 4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사건 10건은 피해자들이 가해자로부터 장기간 길들여져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남 경찰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도서지역 인권침해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서, 도서 지역의 염전·양식장 등과 관련한 각종 불법 행위를 뿌리 뽑을 계획입니다.
집중단속 대상은 감금과 폭행·임금갈취 행위, 취업 빙자 영리목적 약취·유인 행위, 무등록 직업소개 행위, 근로자 임금·선불금 편취 행위 등 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2024-11-16 14:43
집 안 가스난로 갑자기 '펑'..1명 중상
2024-11-16 14:30
제주 어선 전복 실종 선장,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