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원대 보이스피싱 사기에 가담한 20대 취업준비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가담하게 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인출책 역할을 한 혐의로 20대 남녀 2명을 구속했습니다.
취업준비생인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150여 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11억 원을 인출해 수수료를 받고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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