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김덕모 호남대교수와 함께 빨라진 조기대선 준비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또 다시 큰 불이 발생했다는 기삽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장내 좌판 322개 중 220여개와 인근 점포 41곳 중 20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시장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전과 소화기, 화재 경보기까지 설치 돼있었지만, 이번 화재가 영업이 종료된 새벽시간대에 발생해 무용지물이었는데요.
불이 나면 영업재계를 위한 신속한 복구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한겨렙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처음으로 여성 노동자의 불임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는 기삽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15년동안 생산직 노동자로 일해온 김 모씨가 자신의 불임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해 요양급여를 요구에 지난 19일 승인 판정을 내렸는데요,
공단은 판정서를 통해 “소량이지만 장기간 에틸렌글리 등 유기화합물에 노출됐고, 장기간 교대근무로 인해 과로와 스트레스가 불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가정법원이 자녀의 이름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기삽니다.
가족관계등록예규 제 109호 5항에는 이름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사용한 출생 신고 등은 수리해서는 안 된다고 돼있기 때문에 그간 관련
개명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법원은 예규가 작명권을 과도하게 침해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대한항공이 최근 기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기점으로 강력 대처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지난 14일 미국 애틀랜타발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한 외국 국적의 남성이 여성 객실 승무원에게 성적 모독을 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대한항공은 기내 난동 발생 시 조기 진압을 위한 테이저 사용 절차와 장비를 개선하고 전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항공보안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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