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예향 남도 '기대'

작성 : 2017-11-29 18:55:28

【 앵커멘트 】
예향 남도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도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외 작가 교류 프로그램부터 지역 사진 전시회와 특색 갤러리 등을 통해 광주와 전남의 문화·예술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스튜디옵니다.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생활하며 작업하는 공간으로, 현잰 지역 작가 2명과 일본인 작가 2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독일 등 유럽 작가와의 교류도 예정되는 등, 지역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경 /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일본, 중국, 대만 나아가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관들과 교류·협력을 맺어서…"

(화면전환)
서울 수서역에 특별한 사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프린지페스티벌과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전지 옛 전남도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사계절까지.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사진 속에 푹 빠져듭니다.

▶ 인터뷰 : 성지은 / 충남 천안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사진전시회를 보니까 오페라나 뮤지컬같은 공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

(화면전환)
한국 관광명소 1번지, 서울 인사동 한복판에 자리잡은 G&J 갤러리.

지난해 개관 이후 최근까지 광주·전남 작가 4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 인터뷰 : 문혜영 / G&J 갤러리 담당
- "서울 무대에서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설립되어 지역 미술인들의 중앙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예향 남도, 광주와 전남의 문화·예술이 지역을 넘어 중앙무대,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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